웹사이트의 집객률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광고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만, 온라인광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광고나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배너 광고 등, 타겟 유저나 광고의 목적에 따라 이용할 광고를 달리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온라인광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본 시장에 진출을 준비하시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웹사이트 집객의 일환으로 인터넷 광고를 검토 중인 기업, 일본 마케팅 담당자들을 위해 일본 온라인광고/온라인마케팅의 종류와 기본적인 운용방법 등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번역했지만 집객에 실패하신 경우
- 스타트업 기업으로 어떻게 영업, 온라인마케팅을 해야할지 고민이신 경우
- 사내에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없어 외부에 온라인마케팅 컨설팅 의뢰를 생각하고 계신 경우
등의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일본의 웹 광고의 종류와 기초적인 운용방법을 참고해 주십시오. 그 작업을 통해 어떠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이 페이지에 총정리하였습니다.
▽웹사이트 집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SEO 대책이 중요합니다!▽
온라인광고의 종류와 그 장점은?｜웹 광고 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광고는 인터넷 광고나 디지털 광고, 웹광고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만, 온라인광고는 인터넷 상의 웹사이트나 메일 등에 게재되는 광고를 말합니다.
야노(矢野) 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내의 웹 광고시장 규모는 해마다 커지고 있으며, 2020년도의 출고액은 약 2조엔이 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도 SNS나 동영상 광고 등의 수요가 늘것입니다.
온라인광고의 종류 총정리｜모두 활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본 온라인광고의 대표적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각 광고 매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만, 웹사이트 집객의 경우에는 모든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 선전할 상품이나 서비스 외에도 타겟 유저층에 따라 효과적인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올바릅니다.
- 리스팅 광고(구글/야후)
- 디스플레이 광고(구글/야후)
- SNS 광고(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라인)
- 동영상 광고(유튜브)
- 어필리에이트 광고
- 네이티브 광고
필자는 현재 일본의 광고대리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클라이언트로부터 광고 운용에 관한 의뢰가 있을 경우, 리스팅 광고나 디스플레이 광고, SNS 광고로 대부분 대처 가능합니다.
온라인광고를 이용하는 장점
일반 광고라고 불리는 교통광고(대중교통 옥외광고)나 CF 등의 매스미디어 광고와 비교하여 웹 광고에는 아래와 같은 공통된 장점이 있습니다.
- 광고 효과를 수치로 명확하게 측정 가능
- 타겟 유저층에 맞춘 광고가 가능
- 일반 광고와 비교하면 적은 예산으로 광고가 가능
온라인광고의 강점은 역시 광고의 효과(구매전환율이 높아졌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교통광고에는 강제적인 시인성으로 인해 광고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정착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만, 보다 수요가 높은 유저층을 상대로 광고를 함으로써 효과적인 집객이 가능한 점이 온라인광고의 존재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광고의 종류１｜리스팅 광고
리스팅 광고는 웹 광고 중에서도 주요한 광고로서 검색 연동형 광고에서 비교적 운용하기 쉽습니다. 특정 키워드로 검색하는 유저를 상대로 게재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광고 중에서도 특히 전환율(예약/문의&신청 등)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리스팅 광고는 기본적으로 유저가 클릭할 때마다 광고비용이 발생하는 클릭 단가(CPC)라는 요금 체계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리스팅 광고의 장점｜타겟 유저층을 공략 가능
예로『保険 安い(저렴한 보험)』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경우 표시되는 리스팅 광고를 게재하였습니다. 검색결과의 가장 상위에 표시되므로 CTR(클릭률)이 높을뿐만 아니라 타겟 유저층의 행동과 관심사에 맞춘 광고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리스팅 광고는 자연 검색결과(오가닉 검색결과) 보다 더 상위에 게재되며 검색엔진 최적화(SEO) 대책과는 달리 광고를 내는 순간 바로 상위에 표시되는 장점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하는 SEO 대책과 비교하여 즉효성이 있습니다.
리스팅 광고의 단점｜광고 대상 유저수가 한정적
단, 리스팅 광고는 구글이나 야후의 검색결과에 의존하기 때문에 광고에 관련된 키워드가 적거나 검색수가 제한되어 있을 경우, 잠재고객에게 접근할 기회가 줄어듭니다.
리스팅 광고가 전환율이 높은 웹 광고인 것은 분명하지만, 리스팅 광고 만으로는 광고 배포수가 한정되므로 다른 웹 광고 매체와 함께 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온라인광고의 종류２｜디스플레이 광고
웹 광고 중에서는 웹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의 화면상에 표시되는 디스플레이 광고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주로 배너를 사용하여 게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너광고라고도 부릅니다.
구글에 광고를 낼 경우에는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 야후(Yahoo)에 광고를 낼 경우에는 야후 디스플레이 네트워크(YDN), 각각의 사이트에 광고가 표시됩니다.
-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의 경우: 라이브 도어 블로그, 유튜브(YouTube)나 지메일(Gmail) 등
- 야후 디스플레이 네트워크(YDN)의 경우: 네이버, 야후 뉴스 등
각각의 파트너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므로 GDN과 YDN을 동시에 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의 장점｜폭 넓은 유저를 공략 가능
디스플레이 광고의 경우, 블로그나 웹사이트 메인페이지 및 관련 서비스의 웹사이트 등, 광고 게재가 가능한 장소가 리스팅 광고보다 광범위하므로 자사제품/서비스를 다양한 유저에게 인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리스팅 광고와 비교하면 클릭 단가(CPC)를 낮추기 쉬우며 인지도를 확대하는 등의 브랜딩 목적으로 테스트하기 쉬운 종류의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배너 외에도 텍스트나 동영상 크리에이티브로도 광고를 낼 수 있으므로 타겟 유저층이나 공지하고 싶은 서비스에 맞춰 크리에이티브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디스플레이 광고의 강점입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의 단점｜컨버젼(전환) 획득 대책이 어렵다
디스플레이 광고에는 게재 가능 장소와 크리에이티브의 종류가 다양한 반면, 예상고객에게만 접근하기가 어려우므로 좀처럼 구매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단점도 있습니다.
구매전환율(CVR)이 낮아 광고를 개선/분석해야하는 포인트가 많으므로 효율적인 운용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광고는 리마케팅 배포라고 불리는 자사 웹페이지에 한번이라도 방문한 유저를 대상으로 광고를 표시하는 설정이 가능한 강점도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획득단가(CPA)를 낮출 수 있습니다.
온라인광고의 종류３｜SNS 광고
SNS 광고도 일본 국내에서는 수요가 증가 추세이며 정확도가 높은 유저 타겟팅이 강점입니다. 사용자의 연령이나 성별 뿐만이 아니라 직업이나 소득도 SNS의 프로필 등으로 유추할 수 있으므로 데모그래픽 타겟팅으로 유저층을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NS 광고는 광고 매체에 따라 유저층 및 이용목적 등이 크게 달라지므로 광고 종류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없습니다. 잘못된 접근을 막기위해서도 각각의 매체에 대해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트위터(Twitter) 광고｜광고 확산에 효과적인 매체
SNS 광고의 한 종류인 트위터 광고는 트위터 상의 타임라인에 표시되어 광고도 일반 투고처럼 ‘좋아요’와 리트윗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확산 효과가 높습니다.
본래의 광고 예산 이상의 노출수(Impression)를 달성하는데 트위터 광고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광고/크리에이티브 내용을 신경쓰지 않으면 일반 타임라인 투고처럼 유저가 읽지않고 넘겨버리므로 클릭률(CTR)이 낮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트위터 광고 내용을 정할 때에는 타겟 유저층의 관심과 흥미를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LAP(LINE 광고)｜이용 빈도 & 액티브 유저 비율이 높다
일본 국내에서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라인(LINE)’은 타임라인 및 라인 뉴스, 관련 매체 등에 광고를 낼 수 있습니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과 비교하여 라인은 일본 국내의 이용자가 많으므로 높은 광고 열람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만, 유저를 타겟팅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브랜딩이나 인지도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스타그램(Instagram) 광고｜10~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가 효율적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것이 주목적인 인스타그램은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한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 광고를 효과적으로 낼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상의 투고 내에 표시할 수 있는 피드 광고 외에 스토리 광고도 있으며 주요 유저의 성향을 고려한 미용 및 여행 등의 서비스가 주로 배포됩니다.
여성을 타겟으로 한 브랜딩 및 인지도 확대에도 활용되며 스토리 광고를 통한 웹사이트 유도/집객도 가능하므로 구매전환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유저층 이외의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경우, 잘못된 타겟팅이 될 수 있으므로 인스타그램 광고의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페이스북(Facebook) 광고｜정확도가 높은 타겟팅/유사 유저층이 강점
페이스북 광고는 등록된 유저의 개인정보를 참고로 하여 개인의 관심사나 속성 등 세세한 부분까지 타겟팅할 수 있으며, 고객 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기존 유저와 유사한 계층에 광고를 내는 유사 타겟으로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타겟팅의 방향성이 명확할 경우에는 페이스북에서 효율적으로 광고를 배포할 수 있지만, 설정 내용이 복잡하며 관리나 효과 검증이 어려운 점, 정확한 타겟팅을 위한 기계학습에 걸리는 시간과 시행착오를 고려하면 초반에는 좀처럼 CPA(전환 행동당 비용/획득단가)를 낮출 수 없는 단점도 있으므로 난이도가 높은 광고입니다.
온라인광고의 종류４｜동영상(YouTube) 광고
동영상 광고는 최근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주된 매체는 유튜브 동영상 광고입니다. 동영상의 시청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2020년 3월부터 일본에서 서비스가 시작 된 차세대 통신규격 5G를 들 수 있습니다.
4G와 비교하여 통신속도가 약 100배이며 한국이나 미국, 유럽에서는 이미 상용화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향후 5G 스마트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부 사이트: FNN 소프트뱅크가 5G 스마트폰 발표
유튜브 광고의 장점｜어필할 수 있는 내용이 풍부/잠재 고객층에 접근이 용이
동영상을 게재하는 것은 비용이 높다는 인식이 있으나 유튜브 광고의 경우, 비교적 저예산으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이라는 크리에이티브는 글이나 사진으로는 전달하기 힘든 서비스의 특징에 대해 알기쉽게 표현/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광고가 리스팅 광고와 다른 점은 비교적 관심도가 낮은 저관심 유저층과 잠재 고객층을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리스팅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이용하여 메인 유저층에 어필한 후, 유튜브 광고를 이용하여 새로운 유저층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유튜브 광고의 단점｜구매전환 획득이 어려움/크리에이티브 제작비용이 높음
유튜브 광고는 시인성이 높은 반면에 구매전환을 획득하기가 어려운 단점도 있습니다. 유튜브 하나만 이용하여 웹사이트로 유도하거나 서비스 및 상품을 구입하게 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다른 웹 광고와 병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동영상 크리에이티브의 제작 비용이 높은 것이 난점입니다.
- 사내 디자이너가 제작
- 제작회사에 동영상 촬영까지 전부 의뢰
- 스킬이 필요없는 동영상 제작 툴 도입
등등의 선택지가 있을 수 있지만, 배너광고와 비교했을 때,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단점입니다. 최근에는 동영상 편집 스킬이 없는 사람이라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툴이 많습니다만, 결국 편집 템플릿 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기대한 것보다 동영상을 제작하기가 힘듭니다.
온라인광고의 종류５｜어필리에이트(제휴 마케팅) 광고
온라인광고 중 하나인 어필리에이트(제휴 마케팅) 광고는 블로거의 웹사이트나 SNS를 사용하여 선전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어필리에이트 서비스 프로바이더(ASP)를 경유하여 어필리에이터가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됩니다만, 자사 운영 어필리에이트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필리에이터와 직접 계약을 맺을 수도 있습니다.
어필리에이터의 광고를 통하여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구입이 발생한 경우, 성과보수형으로 과금되므로 CPA(전환 행동당 비용/획득단가)를 명확하게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어필리에이터측의 광고 방법에 따라서 좀처럼 구매전환이 발생하지 않는다거나 광고 게재장소를 전부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서비스 및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기 어려워져, 결국 이미지가 저하될 수 있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온라인광고의 종류６｜네이티브 광고
네이티브 광고는 뉴스 사이트나 SNS에서 콘텐츠 및 업로드된 사진, 트윗과 함께 노출됩니다. 네이티브 광고의 장점으로는 광고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노출되므로 CTR(클릭률)이 높아 집객이 용이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광고 배포 사이트 및 매체를 고를 수 있으므로 유저층에 맞춘 광고를 낼 수 있습니다만, 다른 웹 광고와 비교했을 때 광고를 표시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므로 메인 광고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광고 운용 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네이티브 광고는 우선적으로 추천해 드리지는 않으므로 어디까지나 웹 광고의 한 수단으로써 알아두는 정도가 좋습니다.
온라인광고의 운용방법 정리｜다른 집객 수단도 검토합시다!
웹 광고의 종류에 대해 항목 별로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광고 예산이 적은(~20만엔 정도) 경우에는 리스팅 광고 만으로도 집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스팅 광고로 집객한 후에 광고 예산을 서서히 늘려 디스플레이 광고나 SNS 광고를 이용하여 프로모션/타겟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습니다.
- 리스팅/검색 광고로 높은 전환율이 예상되는 유저에게 어필
- SNS 광고로 타겟 유저층을 확대
- 디스플레이/유튜브 동영상 광고로 인지도 확대 & 신규 유저 획득을 준비
위와 같은 단계를 거쳐 광고운용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웹 광고 방법입니다만, 웹 집객에는 이메일 영업이나 검색엔진 최적화(SEO) 대책 등의 수단도 있으므로 단기적인 고객획득이 아닌 장기적인 브랜딩에는 검색유입 확대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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